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밴드와글쓰기

밴드와 글쓰기 2018년 1월 22일 월요일 오후 2:31 2018년 새롭게 시작된 글 쓰기 공부. 지난 몇년간 인터넷의 밴드라는 공간을 통해, 매일 혹은 몇 일에 한번씩 올리게 되는 글. 형식도 방법도 없는 신변 잡기와 같은 글이었다. 그 공간을 통해 알게된 시인들의 글을 대하면서, 용감하게 댓글로 시작한 시쓰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습관처럼 발전해 시를 쓰게되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밴드활동중 '글자의 전쟁'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기발함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빠지듯 읽고 말았다. 그때에 글쓰기를 나와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분을 만난적이 있다. 그분은 나의 글쓰기를 싫어했고, 정해진 원칙과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한 것만이 좋은 글로 생각하는 분이었다. 다른 사람의 비판에 대하여서 늘 예민하면서도, 스스로의 글에 대해서는 돌아보지 않는 습관을 가진것 같았다.초기에는 서로를 잘 모르는 상황이라. 이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직업도, 학력도, 종교도 모르는 가운데 밴드라는 공간에서 가족 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차츰 서로 알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리더는, 밴드가 가입된 사람에 비해서 포스팅 수도 적고, 댓글도 적게 달리는 것을 걱정하였다. 밴드 채팅창에서만 댓글 달며 놀고 있는 사람들에 화가났는지, 공지를 띄워 채팅창 사용 자제를 말했고, 포스팅 창에 댓글을 달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충분히 이해는 되었지만, 밴드에서 자신의 글쓰기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올린 글 밑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르고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 밴드의 세계라는 것이 권한이 있는사람들에 의해 얼마나 많은 행포가 자행되는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밴드장은 예고없이 글을 삭제할 수도 있고, 강퇴시킬 수도 있기에, 밴드 리더를 잘못 만나면 밴드 생활이 순탄하지 않다. 이런 갑을 관계에서 자신의 생각을 댓글에 남기는 실수를 누가 하고 싶겠는가? 나도 그때까지만 해도, 내 글을 아직 잘 쓰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다른 사람의 좋은글, 시, 책의 구절 등을 붙여서 포스팅하는 수준이었다. 그런 내게도 다른사람의 포스팅 밑에 내 느낌을 적는다는 것은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지나고, 매일 시간마다 댓글상에서 만나게 되면서, 댓글로 주고 받는 대화로 친근감들이 쌓여가면서 급속도로 서로 친근해졌기 때문이다. 그때 난 공리의 책임을 맡고 있느지라, 매일 올라오는 글들과 음악들에, 관심을 댓글로 다는 것이 책임이었다. 포스팅 한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서로 관계 형성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댓글 다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신의 댓글이 빨리 올라가고, 눈에서 사라지는 채팅창이 마음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일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한번 들어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지만, 대부분은 아는 사람에게만 댓글로 표현한다. 그러나 포스팅 창은 누가 댓글을 계속 달지 않으면 그대로 있기때문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읽게되는 난점이 있다. 밴드라는 사이버 공간이 실명을 중심으로, 전화번호가 등록된, 심카드가 있는 전화기 뿐만 아니라,인테넷으로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실명을 공개하고, 전화번호를 올리고, 심지어 실물 사진을 공개하는 일은 일반 여성이나, 남성이라도 굳이 밝히기를 끄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곤욕스러운 절차이다. 공리로서, 나는 '하루동안 "문자전쟁"을 시작합니다'라고 포스팅했다. 다른 사람의 포스팅이나 나의 포스팅에 대하여 상대방이 모르는 말로 글을 올렸다. 반응은 신속했고, 리더는 공리들에게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채팅창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다. 그 일 후에 또 다른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채팅창이 없자 포스팅 아래에 댓글을 달기 시작하니, 좋아하는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 아는 사람의 댓글 밑에 엄청난 대화가 진행되게 된 것이다.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다른 일상들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탈출구와 같은 공간이기때문이다. 아침 기상부터 저녁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모든 이야기 들이 대화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식탁의 반찬과 가족의 취향까지, 심지어 남편 험담까지 말이다. 100명 내외의 공간인데다가, 서로 마음이 맞는 사이들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밴드상에 많은 동창, 취미밴드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가족같은 공간에서 자신을 숨기는 일들은 정말 어렵다. 일차적으로 실명과 얼굴 그리고 전화번호가 공개되고 나면, 자신이 쓴 글이나, 댓글 상의 이야기, 일상이 고스란히 알려지게 되기때문에, 나쁜 마음을 먹으면 얼마든지 내 신상이 털리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밴드장이나 리더들이 밴드에 가입된 회원들을 늘 살펴보게 되는 것이다. 한 회원은 정기적으로 밴드를 "탈"하는 행동을 반복하였다. 처음 들어 올때부터 포스팅도 잘하고 사람들과의 친화력도 있고, 사람들에게 귀여움도 받고, 모두들 좋아하였다. 포스팅 하는 것이나, 음악을 선곡하는 것, 그리고 다름 사람들의 감정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센스까지, 밴드를 이끌기에도 충분한 자질을 갖추었다는생각을 했다. 하지만 누구나 약점은 있기 마련인것 같다. 갑작스럽게 밴드에서 사라진 것이다. 이유를 알고자 여러 사람을 통하여 문의도하고 알아본 결과, 이전에 속한 곳에서도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신상이 거의 알려지게 되고, 댓글의 내용도 알려지게 되면서 개인 프라이버시에 위험을 느끼고 스스로 탈퇴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밴드에 남은 댓글은 그대로 있지만, 전화번호, 카톡아이디 등은 다시 리셋을 할 수 있기때문에 귀찮게 하는 사람들로 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생각을 한것 같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선호하는 바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밴드 생활의 또 다는 문제는 "일창"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전체의 10%정도는, 밴드를 통하여 이성을 만나고 싶은 마음들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밴드에서 포스팅을 한다거나, 댓글을 달며 서로 알아가고, 교류하는것에는 관심이 없다. 이들의 관심은 개인적으로 일창을 통해, 문자로 대화하고, 심지어 전화번호를 통해 카톡을 열어 문자로 자신을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런 행동들이 반복이 되면, 공리들에게 알려지고 강퇴를 당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전체 회원들의 문제가 있기에 결단할 수 밖에 없다. 나같이 마음이 약한 사람은, 서로 알고 이해하는 관계에 들어서면 싫은 소리를 하기가 곤란하다. 내 경험을 말하면,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았지만, 판단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문제의 핵심은 거짓말이었는데, 신상정보나 직장,집에 전화를 해보지 않는한, 진실을 밝히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인터넷 사이버 세계의 장점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밴드라는 공간을 좋아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매일 대하는 댓글은,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가까운 사람에게서 느끼지 못하는 친밀함을 가져다 주는것 같다. 가정에서 가사와 자녀들 외에는, 관심을 가져보지 못했던 중년 여성들에게는 사이버 세계는 경이로운 곳이며, 안식처와도 같은것 같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동북부 음식



솜땀, 까이양, 카오니아오
(Somtam kaiyang khaoniaow)

                     File:Somtam kaiyang khaoniaow.jpg 

2012년 5월 22일 화요일



태국에서는 밥과 반찬이 함께있는 짠디아오(한접시)음식이 가장 쉽게 대할수 있는 음식입니다. 여기에 소개드리는 몇가지만 알고 계서도 태국에 여행와서 배고프거나 태국음식을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밥과 고기

                                              카오 만 까이(닭고기)

닭고기와 오이 그리고 닭고기 국물을 함께 먹습니다.
                                      Hainanese Chicken Rice.jpg
                            
                                             카오 무뎅(돼지고기)

돼지고기(붉은색), 달걀, 오이, 파와 함께 먹습니다.
             barbeque pork on rice

볶 음 밥

                                                        카오 팟

                                 밥과 오이와 고추간장 계란을 함께 먹습니다.

             fried rice
                                       카오 팟 무우(돼지고기)


                                        카오 팟 느아(소고기)

                                            카오 팟 뿌(새우)
            crab fried rice


2012년 5월 20일 일요일

간식거리(1)

 태국은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적은 양을 여러번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10여년을 살았는데도 아직 체질이 되지 못하고 하루 3끼(삼식이?)
 밥을 주로 먹습니다.

 카오 톰 바(เขาทอมบ้า)
   *** 뜻대로 해설하면 미친 찐살, 미친 밥(왜 이런 이름으로 부르는지 좀더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참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바나나 잎에 싸여서
        찜통에 쩌서 만드니 미칠(?)만도 한가요?  태국사람들이 뜨거운것을 잘 안먹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Khao Tom Madt made in Thai village

카오 톰 바 만드는 동영상


아침음식


 쪽(죽)

 태국사람들이 대부분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죽과 비슷한 맛입니다.
 발음도 '쪽"이라고하는데 죽과 비슷한 발음이라서 친근하지요.




                           Chinese rice congee.jpg

  카이 찌아오


  밥과 계란후라이로된 음식입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고추 간장(프릭남 )등을 넣으드시면 적당합니다.
  그림에는 양파, 고기도 곁들였네요?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Khao Khai Chiao consists of essentially two main parts – the rice and the egg


   카오 똠

   우리나라의 숭녕과 같은 형태이지만 첨가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약념과 고기등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 음식의 별미는 무엇보다 '팍치(향채)'라고 부르는 향신채소를 넣어서 먹으면 별미입니다. 향채를 드시지 못하시는 분은 넣지 마세요
   태국사람들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적게 여름번 음식을 먹습니다.
   이것은 소화를 잘 시키기위한 방법같습니다.
   한국사람에게 태국음식은 먹고나서 돌아서면 배고 고픈 이유들이
   이것때문입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

태국에 오시면 대하게될 음식들중 우리 입맛에 부담이 없는 음식들을 소개해 봅니다.
혹시 태국을 여행하셨거나 한국에서 이미 알려져서 드셔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Tom Yum(똠얌) 종류 :




                               chicken-coconut-spicy-soup.jpg
                               http://www.pigpigscorner.com/2008/08/tom-yum-talay-hot-sour-thai-seafood.html


 
     그림을 클릭하시면 만드는 법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도 아직 직접 만들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한번 도전을 해볼까요?

   더 알고싶으시면 다음으로 가서보세요  위키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안양일심교회 단기팀 봉사장소

다음의 소개글을 안양일심 교회 단기팀이 봉사하게될 곳의 홈페이지의 내용이다.
더 자세한 것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은 CCD홈페이지를 방문하기를 바란다.